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왈더 프레이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대가문인 [[툴리 가문]]의 기수 가문으로서 이행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으나, 과거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지는 않았다. [[트라이던트의 전투]]에서 툴리 가문의 지지를 받는 반란자 [[로버트 바라테온]]이 [[라에가르 타르가르옌|라에가르]] 왕자가 이끄는 국왕군과 전투를 벌였을 때, 프레이의 군대는 전투가 다 끝난 다음에야 도착했고, '당연히 툴리 가문을 도우러 왔지요. 설마 제가 눈치 봐가며 승자에게 붙으려 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하는 식으로 해명했다. 그 후로 [[호스터 툴리]] 공은 왈더 프레이를 '''지각하는 프레이 공'''[* 'Late Lord Frey'는 늦장 프레이 공이라는 말도 있지만 '고(故) 프레이 공'이라는 뜻도 있다. 말장난인 셈. 실제로 작중에서 캐틀린에게 "Late Lord Frey라고? 호스터는 죽었지만 난 아직 살아 있어!"라고 스스로 말한 적까지 있다.]이라고 불렀다. 게다가 성격도 좋지 않아 독설을 많이 하여 인망이 없고 교활하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다른 귀족들도 그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다. 특히 권력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해 노환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는데도 끝까지 가주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는다. 나쁜 성격과는 별개로 영주의 업무는 소홀히 하지 않으며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편이다. [[다섯 왕의 전쟁]]이 일어나 [[롭 스타크]]가 이끄는 북부군이 트윈스에 도착했을 때 4천 명 가량의 군대를 모아두고 영지만 지키며 가만히 있었다. 그는 협상하러 온 [[캐틀린 스타크]]에게 그녀의 아버지 [[호스터 툴리]]가 자신이 넣은 혼담을 계속 무시해 왔고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하지도 않았다며 불만을 터뜨렸고, 결국 [[스타크 가문]]으로부터 롭 스타크가 왈더의 딸이나 손녀와 결혼할 것을 약속하고 동맹을 맺었다. 이와 관련이 있는지 [[루스 볼턴]]은 전쟁 도중에 왈더의 손녀 [[왈다 프레이|왈다]]와 결혼했다. 그리고 [[작은 & 큰 왈더 프레이|왈더 공의 손자 두 명]]도 [[윈터펠]]에 대자로 보내졌고, [[아리아 스타크]]도 왈더 공의 [[프레이 가문|막내 아들]]과 결혼하기로 약속되었다. 그래도 그 다음에는 성실하게 응해서, 장남 스테브론에게 3천 6백이라는 대부대를 달려 보냈다. 프레이 가문의 병력 중 9할을 제공한 것이니 전력을 다한 셈이다. 또 롭의 당시 병력이 1만 8천 명이니 롭의 병력과 비교해도 딱 2할로 큰 비중이다. [include(틀:스포일러)] 그러나 롭이 [[제인 웨스털링]]과 [[불장난]]을 한 끝에 그녀의 명예를 위해 프레이 가문과의 혼약을 깨고 결혼을 해버리자, 이번에도 자신과 프레이 가문이 무시당했다고 분노하여 [[라니스터 가문]]과 손을 잡는다. 롭은 나름대로 사과의 의미로 삼촌인 [[에드무어 툴리]]와 프레이 가문의 혼사를 주선했는데, 여기에 만족하는 듯 반응하며 성대한 결혼식을 열었지만, 이것은 속임수로 [[볼턴 가문]]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크 파 하객들을 학살했다. 이 사건을 [[피의 결혼식]]이라고 한다. 왈더는 결혼식장에서 내내 흡족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한다. [[타이윈 라니스터]]는 이것의 보상으로 조카인 [[란셀 라니스터]]와 [[아메레이 프레이]]를 결혼시키기로 했는데, 란셀이 [[칠신교]]에 빠진 데다 처음부터 그녀를 사랑하지 않아 신부의 몸에는 손도 대지 않다가 결국 이혼하고 막 창설된 무장 교단인 '전사의 아들'에 입단해 버렸다. 즉, [[롭 스타크]]의 결혼 서약 파기에 분노하여 스타크를 배신하고 라니스터에 붙었던 프레이는, 똑같은 방식으로 라니스터한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이래서야 툴리 가문과 스타크 가문을 배신한 이득이 없다! 스타크 휘하에서 프레이 가문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지만, 스타크가 붕괴한 뒤 라니스터 천하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프레이 가문은 약속 받았던 보상을 떳떳하게 요구하지도 못하고 이나 박박 가는 처지로 몰락해버렸다. 라니스터 가문 입장에서 이미 프레이 가문에게 더 이상 잘해줄 필요가 없는 게, 피의 결혼식 통수로 이미 믿음을 잃을 대로 잃은 프레이 가문이 매달릴 것은 라니스터뿐이다. 실제로 기껏 통치하라고 준 리버랜드 쪽도 제대로 통제를 못해 라니스터 가문에게 도움이나 요청하는 호구가 프레이 가문이다. 성격은 괴팍하지만 자식들에게는 나름대로 잘 챙겨줬다고 한다. 그가 혼인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 듯. 적자지만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던 '절름발이' 로타르가 왈더를 대신해서 재판을 하러 다니던 것이나, 드라마 판에서는 캐틀린을 손님으로 맞이하는 자리에 사생아들도 동석하게 한 걸 보면 당시 보통 사회상과 달리 장애가 있는 자식들이나 사생아들도 차별 없이 대해준 듯하다. 그런데 워낙 자식들이 많은지라, 이권 문제가 얽혀 있어서 자식들 사이는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한다. 그나마 왈더의 장남 스테브론이 살아 있을 땐 괜찮았지만, 그가 전쟁 중 사망한 뒤로는... 참고로 90살 노령답게 80여 년 전을 다룬 외전 [[덩크와 에그 이야기]] 중 에도 출현한다. 당시 나이 만 4세. 자신의 누나가 부엌에서 하인과 놀아나는 현장을 목격하고 소리를 질러 두 사람의 밀회를 들키게 만든 장본인. 이로 인해 평판에 흠집이 생긴 왈더의 누나는 15살의 어린 나이로 늙은 [[앰브로스 버터웰]]의 후처로 팔려가다시피 혼인한다. 왈더의 누나와 앰브로스의 결혼식이 [[제2차 블랙파이어 반란]]의 지지자들을 모으는 무대로 활용된다. 이 결혼식에서 프레이 공의 아들인 신부의 남동생으로 등장하는데, 별 비중은 없지만 모두를 짜증나게 하는 무개념 [[초딩]] 같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나올 때마다 코찔찔이 묘사. 위로 10살, 20살 차이나는 누나들이 줄줄이 있는 늦둥이 [[고명아들]]인 걸 보면 좀 오냐오냐 키운 듯. [[키 큰 던칸|덩크]]마저도 짜증난다고 생각할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